박 이사장은 "달리 말하면 엔진은 새로운 엔진으로 바뀌었지만 바퀴는 옛날 바퀴"라며 "내각 인사가 예상했던데로 삐거덕거리고 여러 가지 갈등을 빚는 것은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장관후보자 논란과 관련 "장관은 전문성과 도덕성을 모두 갖춰야 하지만 지난 10년간 쓸만한 사람을 다 써 버렸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찾기 쉽지 않다"며 "너무 급하게 하지 말고 일 잘할 사람을 점검해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어 "대통령 혼자서 국가를 운영할수 없고 입법,사법,행정 특히 한국에서는 입법부가 제대로 서야 한다"며 "이번 4월 총선은 대통령 선거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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