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26일(18:2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26일 1차 부도를 낸 신구건설이 아직 자금을 결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우량 사업장을 매각해 1차 부도자금을 결제했다고 밝혔지만 은행 마감시간을 두시간 이나 넘긴 오후 6시20분 현재까지 입금을 마치지 못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구건설에서 1차 부도금 입금 통보를 했다"면서도 "6시20분현재 계좌에 금액이 입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도 "아직 자금이 입금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구건설은 지난 25일 신한은행 방배 기업금융점에 만기돌아온 어음 7억원과 우리은행 이수역지점에 만기돌아온 10억 여원 등을 갚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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