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올해 수주 목표 10조원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2.26 15:49

이태구 전무, 부사장 승진…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 1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올해 수주 계획을 발표했다. 부사장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도 개편했다.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수주 7조7000억원,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했다"며 "해외.공공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는 수주 10조원을 꼭 채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태구 기획재무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7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민호준 이사 등 12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기획재무실 경영지원실 인력개발실 구매계약실 등 기존 실체제 조직은 본부장 중심의 본부로 재정비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내용.


◇승진
△부사장-이태구
△ 전무-김찬영 임남재 정태현
△ 상무-염만섭 김현배 박문주 소기석 시대복 이광재 안희태 안해성 김동호 임경호 김점권 정재훈 조규진

◇선임
△상무-민호준 홍순석 서수열 박희준 박정수 박근동 이근하 김득채 최정우 함병하 안동일 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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