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한승수 총리인선 협조하겠다"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8.02.26 15:16
자유선진당은 26일 본회의 처리를 앞둔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선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결과 브리핑에서 "한 후보자가 이명박정부의 초대총리인 점을 감안하고 국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기의혹이 일고 있는 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자와 논문표절 시비에 휘말린 박미석 대통령사회정책수석 내정자에 대해서는 교체를 요구했다.


지 대변인은 "한 후보자는 우리의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서 제청시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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