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PP회원사 83개로 늘어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2.26 13:47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최근 서울시가 운영하는 채널 'TV서울'의 회원 가입으로 산하 회원사수가 총 83개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995년 케이블TV방송 출범 당시 27개 PP를 회원사로 출발했다. 13년이 지난 현재 PP 회원사수는 출범 당시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TV서울 이외에 현재 4개의 PP가 협회 회원사 가입을 선청한 상태여서 조만간 이사회 심사여부에 따라 회원사수는 3~4개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협회는 지난해 AGB 닐슨에서 발표한 국내 시청률 상위 50개 채널 중 45개 채널이 협회 회원사이며, CJ미디어·온미디어 등 주요 MPP는 물론 건실한 개별 PP도 회원사로 꾸준히 영입해왔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산하에 양질의 PP들을 보유함에 따라 새 정부를 맞아 협회 차원에서 추진중인 디지털 방송콘텐츠 제작센터 건립 등 방송콘텐츠 진흥정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방송위의 지원을 받아 총 1200억원을 투자, 2011년 고양관광단지(한류우드)내에 디지털 방송콘텐츠 제작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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