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태아통합진료클리닉 개설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2.26 12:21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태아 선천성기형 및 출산 후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태아통합진료클리닉'을 개설, 3월부터 진료한다고 밝혔다.

태아통합진료클리닉은 산전초음파 검사에서 선천성 이상이 의심되는 태아의 진단 및 각종 검사를 방문 당일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출생 후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 당일 소아심장, 소아흉부외과, 소아외과 전문의와 직접상담하는 등 통합진료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병원 측은 통합진료클리닉에 대해 "전체 신생아 중 2~3%를 차지하는 선천성 기형아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진료과들이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라며 "태아중심 진료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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