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0명 규모 상반기 정기공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2.26 08:37

3월3일부터 원서접수…해외사업 등 9개부문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2008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26일 해외사업과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1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130여명 규모의 정기공채를 실시한 바 있다.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이번 공채에서도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시장에 대한 실무경험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수출지역이나 인원 등에 대한 별도 제한사항 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개별능력에 따라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더라도 우수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함께 영업, 연구개발(바이오·분석연구·약리독성), 제조공정(QC·제제연구), 임상, 마케팅 부문에 대한 신입 및 경력직원도 채용한다.


한미약품 인사팀 관계자는 "연말 성과급과는 별도로 분기별 목표달성 실적에 따른 CIQ 전략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급여와 후생복지 측면에서 제약업계 최고 기업임을 자부한다"며 "창립 34년만에 제약업계 2위로 도약한 한미의 성장저력을 뒷받침할 창의성과 적극성,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3월3일부터 14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상 입사지원 절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채용문의는 한미약품 인사팀(전화 02-410-9106~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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