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中 인플레이션 전망 6.8%로 상향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2.26 08:17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6.8%로 대폭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통화량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며 이같이 조치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실제로 런민은행(PBOC)에 따르면 예금과 유통중인 현금을 포괄하는 통화지표인 M2는 1월말 현재 18.94% 증가해 1월을 2.22% 포인트 웃돌았다.


런민은행의 리앙 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속도를 낼 것이고 향후 수개월내 두자릿수까지 오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런민은행도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로 당초 전망보다 0.5%포인트 올렸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