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휘발유가 갤런당 4불 넘나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2.26 07:47
미국의 휘발유가가 25일(현지시간) 지난 주말보다 2.2센트 오른 갤런당 3.14달러에 마감, 7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A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미 올 봄까지 휘발유가격이 최대 갤런당 4달러까지 오를 거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휘발유가격 상승을 최근 원유가격상승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1994년 이후 최고 수준의 휘발유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은 곧 해결될 것이라는 것이다.


팀 에반스 시티그룹 글로벌마켓 에너지연구원은 휘발유 공급량이 15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증시에서 휘발유 관련 종목은 곧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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