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도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1~9일 도매물가지수는 4.35%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목표치 5%보다는 낮지만 6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유가 상승과 식료품값 급등이 물가를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뭄바이 소재 ICICI 증권의 파라나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인플레이션은 상향 추세이며 아주 빠른 시일에 5%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