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MBS 4000억 발행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8.02.25 08:59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하나은행 등 18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4268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들어 처음 발행하는 것으로 만기 1~20년 조건의 선순위 MBS 8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

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연 5.17%, 5.42%, 5.64%, 5.71%, 5.72%, 5.73%로 발행됐으며 가중평균 금리는 연 5.66%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28회에 걸쳐 11조 2423억원 규모의 MBS를 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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