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즈벡키스탄과 교류협력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8.02.25 09:00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장경환 부사장과 발레리 티안 국영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겸 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나보이국제공항 지역에 국제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 공동 협력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스카이팀 준회원사 가입 추진 △양국간 항공여객 수송공급량 확대 등을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합동 실무그룹을 구성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정부는 나보이국제공항을 대륙횡단 허브공상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나이보 공항의 국제물류센터 건설을 위해 기술지원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영업활동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항공은 나보이국제공항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공사, 자본 조달 등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의 비전 실현을 위해 기내환경 혁신 및 A380, B787 등 차세대 항공기 대거 도입 등 고품격 항공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면서 남미, 아프리카 등 글로벌 노선망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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