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삼성전기, 콜ELW로 단기수익 기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2.25 08:31

[ELW, 일주일에 10% 벌기]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주(2월 25~29일) 삼성화재와 삼성전기의 단기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들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콜 주식워런트증권(ELW)을 25일 소개했다.

한국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5일, 20일 골든 크로스가 발생한 뒤 5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하는 중"이라며 "최근 기관이 연속 순매수 하는 종목"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 종목으로는 7461콜ELW를 투자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종목은 행사가 26만원인 외가격 상태로 최종거래일이 오는 5월 22일이다. 한국증권이 제시한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는 24만5000원이다.

한국증권은 또 삼성전기에 대해 "일봉상 5일선, 20일선의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다"며 "4만4000원대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로는 7483콜ELW와 8042콜ELW를 제시했다. 7483콜ELW는 행사가 6만1000원인 외가격 상태로, 최종거래일이 오는 6월 5일까지다. 레버리지 5.5 수준으로, 중도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8042콜ELW는 행사가 4만8000원인 외가격 상태로 최종거래일이 오는 8월 21일이다. 비교적 보수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한국증권이 제시한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는 6만6000원이다.


◇ 지난주 SKT 3.3%↑, 삼성電 보합

지난주 한국증권이 투자종목으로 제시한 SK텔레콤은 한주간 3.31%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한 7567콜ELW는 한주간 10.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8013콜ELW와 8005콜ELW는 한주간 3.95%, 8.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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