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오픈존, 월이용자수 11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2.24 10:00

개방형 무선인터넷 오픈존, 서비스 1년만에 월이용자수 110만명 넘어

LG텔레콤은 개방형 무선인터넷 '오픈존'의 월이용자수가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월페이지뷰도 서비스 개시 1년만에 1200만 페이지뷰를 넘어섰다. 페이지뷰는 이용자가 특정사이트의 페이지를 보는 수치를 말한다.

LG텔레콤은 지난 2006년 12월 PC에서 이용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무선인터넷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방형 모델인 '오픈존'을 상용화하고, 네이버·G마켓·야휴 등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LG텔레콤은 상용화 1년여만에 오픈존 월이용자수가 1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접속편의성이 개선되고, 데이터통화료 부담이 줄어든 데다, 볼거리가 많아지면서 무선인터넷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 초기화면에 '오픈존'을 전진배치, 접속편의성을 개선하는 한편 초기화면 상단에 검색창을 만들어 접속후 바로 네이버 및 야후에서 제공하는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환경을 구축했다.


또 월 3000원의 정액 데이터패킷요금을 제공, 고객들이 무선인터넷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용자수 급증의 배경이 됐다고 LG텔레콤은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오픈존 제휴사이트는 네이버, 야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와 G마켓, CGV 등 쇼핑·예매사이트 등 100개를 넘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현준용 LG텔레콤 상무는 "오픈존에 접속하는 고객 숫자는 매월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올해안에 오픈존 월이용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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