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인터넷집전화 거리이벤트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2.24 10:00
LG데이콤은 22~23일 이틀간 시내 중심가에서 인터넷집전화 마이LG070 확산을 위해 아줌마로 분장한 피켓시위대를 동원해 '통화료 때문에 집나간 아들 찾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청과 광화문, 강남역, 명동 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들의 여자를 줄일 수 없다면 통화료를 줄이세요'라는 마이LG070의 광고 카피를 패러디, 아줌마 분장을 한 여장 남자들이 "네 여자 친구들 집에도 마이LG070 놔줬으니 집으로 돌아와 평생 공짜로 통화하라"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안성준 LG데이콤 TPS사업부 상무는 "마이LG070의 가입자간 무료 통화 혜택을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광고와 연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소재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데이콤은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2월 말까지 3명 이상의 고객이 마이LG070에 함께 가입할 경우 가입자 전원에게 전화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3x3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및 가입은 myLG070 서비스 홈페이지(www.myLG070.com) 또는 대표번호(070-7500-0001 또는 1544-0001)로 문의하면 된다.
▲LG데이콤은 22일부터 이틀간 시내 중심가에서 인터넷집전화 마이LG070 확산을 위해 아줌마로 분장한 피켓시위대를 동원해 ‘통화료 때문에 집나간 아들 찾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거리의 행인들이 재밌다는듯 피켓을 읽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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