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후쿠이 총재 "글로벌 경기둔화 리스크↑"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2.22 14:56
일본은행의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가 글로벌 경제 둔화 리스크가 점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쿠이 총재는 "미국 경기 상황이 더 안 좋아지면서 전세계 경제의 둔화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시장과 금융시장에서 시작된 부정적인 파급 효과는 예상했던 것 보다 크다"면서 "미국 경기 둔화는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쿠이 총재는 "자산 가격 상승 등 앞으로 경기와 가격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요인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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