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는 기존 130원에서 150원으로 15.4% 인상했다. 지난 2004년 이후 4년만에 처음이다. 지난 71년 출시될 당시 야쿠르트 가격은 25원이었다.
‘에이스 400’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16.7%, ‘메치니코프’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각각 올린다.
‘윌’을 비롯해 우유, 발효유, 하루야채 등 26개 품목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인상은 고유가와 더불어 최근 분유가격이 1년 동안 kg당 56% 이상 급등하는 등 원부자재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슈퍼 100, 쿠퍼스 등 다른 제품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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