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맞이 도로시설물 대청소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2.22 11:15

교량, 고가차도 등 도로시설물 68개소 대상

서울시가 봄을 앞두고 도로시설물 대청소에 나선다.

서울시는 관내 교량, 고가차도 등 도로시설물 68개소에 대해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청소를 통해 그동안 제설작업 등으로 인한 찌든 때와 황사, 겨울가뭄 등으로 발생한 흙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68개소 도로시설물내 세부 청소 대상은 난간과 차량방호시설, 충격흡수시설 등 부속시설물 360개다.


시는 하천둔치 산책로 가시권인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고압세척 장비 등을 동원해 청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겨우내 묵었던 때를 벗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3. 3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4. 4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