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통계 당국은 21일(현지시간) 1월 CPI 상승률이 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인 12월 상승률 2.8%와 시장 예상치 3.0%를 모두 웃돌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관리 목표인 2%도 크게 넘는 결과다.
1월 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식료품과 유가 급등 영향이 컸다. 식료품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4.2% 올랐고 에너지 가격은 12.3% 급등했다.
ABN암로의 도미닉 화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ECB에게 여전히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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