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대만 서비스 재계약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02.21 14:01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맡고 있는 화이(Wayi International Digital Entertainment)사와 서비스 재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이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만서비스를 진행해온 바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대만에서 최고동시접속자 9만명, 회원수 300만명을 자랑하는 인기게임.

대만 화이 로버트 회장은 이번 재계약에 대해 "서비스 초기부터 엠게임의 기술지원과 업데이트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만 유저들도 게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화이는 감마니아, 소프트월드와 함께 대만 3대 게임 서비스업체로 '스페셜포스', '그라나도에스파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3월 대만 OTC(타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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