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안상수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의원 130명이 발의한 '정부조직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심의했다.
당초 이 자리에서 법안을 가결, 본회의로 넘길 예정이었으나 함께 상정된 관련 법안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통합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에 따라 개정안은 소위원회로 회부됐다.
법사위는 오후 1시30분까지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열어 법안을 살펴본 뒤,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 직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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