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이어 “고품격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마케팅도 질(質) 경영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현장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글로벌 항공사가 되기 위해 '글로벌 감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회장은 “치열한 세계 시장 경쟁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각국의 정치, 제도, 풍습 등은 물론 경쟁사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해를 하는 글로벌 감각이 필요하다”며 “국제적인 흐름에 맞춰 변화를 주도하는 대한항공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국내외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2008년 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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