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하락세 구축할 상황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2.21 09:05

증시 상승 · 엔화 약세, 기조로 굳어질 전망

원/달러환율이 하락세를 구축할 전망이다. 증시 상승세와 엔화 약세가 기조로 굳어질 경우 원/달러환율은 단기 박스권 바닥인 940원선 지지강도를 시험할 수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6원 낮은 946.2원에 개장한 뒤 945.9∼946.8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장마감 무렵 환율 속등을 이끌어냈던 세력이 롱포지션을 처분하기 시작한다면 다시 940원 초반대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숱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증시가 상승세를 재개했고 엔/달러환율도 108엔선을 다시 회복했다. 당분간은 증시 상승세와 엔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 있다.
외부상황이 호전된다면 원/달러환율 하락이 가능하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