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하나로 결합, 하나로 수혜-대신證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2.21 08:32
대신증권은 21일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에 대해 지분인수 조건부 승인이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각각 29만원,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승인시 제시된 제한 조건 등이 공정위원회의 의견보다 한정적으로 부과돼 당초 예상된 양사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이번 기업결합으로 하나로텔레콤의 수혜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은 SK텔레콤의 22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를 결합판매 할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의 도·소매 유통망을 이용하는 등 유통채널 공유도 가능해 SK텔레콤의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가 하나로텔레콤의 서비스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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