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 美클리닉과 뇌수술연구 협력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8.02.20 14:34
가천의과학대 뇌과학연구소(소장 조장희 박사)는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공동심포지엄을 열고 미래 뇌수술 방법 연구에 대한 공동연구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장희 소장은 "초고해상도의 MRI 영상과 초고기능의 PET를 결합한 퓨전시스템은 미래 뇌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퓨전시스템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메이요클리닉과 함께 보다 진화된 미래형 뇌수술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심포지엄에서 메이요클리닉은 조장희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HRRT PET-MRI7.0테슬러 퓨전시스템'의 연내 도입의사를 밝히고, 이를 통해 현재 메이요클리닉이 집중적으로 연구중인 뇌심부자극술(DBS)의 획기적인 발전가능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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