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뉴 럭셔리’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2.20 11:24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첨단 신기술 적용

현대자동차는 각종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보강한 그랜저 뉴 럭셔리(New Luxury)를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랜저 뉴 럭셔리는 우선 크롬이 증대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LED를 추가해, 시인성과 외관을 개선했다. 또 메탈감과 입체감이 뛰어난 하이퍼 실버 공법의 신규 디자인 16, 17인치 휠을 채택했다.



실내는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블루 조명을 채택하고 새롭게 브라운 컬러 시트 적용했다. 또 룸미러 좌측에 후방 카메라 영상을 표시하는 3.5인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특히 운전석에서는 지도를, 조수석에는 영화나 TV를 보는 등 하나의 모니터에서 두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국내 최초로 탑재됐다. 아울러 현대오토넷이 새롭게 개발한 현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ipod 연결단자를 새롭게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입차와의 비교시승회를 통해 그랜저 뉴 럭셔리의 뛰어난 품질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일본 프리미엄 세단 이상의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차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저 뉴 럭셔리의 판매가격은 △Q240 기본형 2538만원 △Q240 디럭스 2693만원 △Q270 디럭스 2783만원 △Q270 럭셔리 2991만원 △Q270 프리미어 3221만원 △L330 TOP 35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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