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도 국영 철강회사인 세일(SAIL)사가 발주한 차티스가르주 빌라이제철소 고로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티스가르주는 인도의 관문인 캘커타에서 서쪽으로 700km 떨어져 있다.
이번에 건설할 고로는 내용적(고로의 용량) 4060㎥, 연간 생산능력 270만톤으로 인도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본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설비제작과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준공은 2010년말 예정.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