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하이빌 동탄ㆍ동백오피스텔 청약인기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08.02.20 09:44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3.43대1 경쟁률

동일하이빌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용인 동백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이 청약결과 평균 3.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7가구가 분양되는 동탄 동일하이빌은 524명이 신청해 평균 1.93대1의 청약률을 보였다. 46가구가 공급되는 100.4㎡(30평형)은 0.83대 1로 미달됐다.

화성 동탄 오피스텔은 동일하이빌의 첫 오피스텔 출시작으로 지하 6층, 지상 26층 규모 71∼100㎡(21평~30평, 계약면적 기준)로 신도시내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며 센트럴파크, 반석산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1평)당 660~766만원이다

용인 동백 오피스텔은 75가구 공급에 662명이 몰려 평균 8.83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이중 45.81㎡(13평형, 42가구)는 42가구 모집에 419명이 신청 9.98대1을 기록했다.


용인 동백지구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12층 75가구로 45∼93㎡(13평~28평)로 이뤄져 있다. 이 곳은 지난해 단국대 캠퍼스 이전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625만~769만원 선이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한 오피스텔 두 곳은 청약과 대출 관련 규제가 적은데다 안정적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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