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1원 높은 944.0원에 개장한 뒤 944.9원으로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다시 내줄 전망이다. 외국인이 주식 현선물 순매수 출발이나 현물 순매도 행진이 중단될 것으로 낙관하기 어렵다.
엔/달러환율은 108엔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유로화가 1.47달러대로 상승하면서 엔/유로환율을 159엔선으로 끌어올린 영향이다.
증시가 일관된 상승세를 구축하지 못하는 한 원/달러환율 하락시도가 힘을 얻기 어렵다. 그러나 1월말 주가 저점이 붕괴되지 않는다면 950원대 진입 또한 무리인 상황이다.
증시 동향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940원대 단타성 물량교환만 이뤄지는 침체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