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강업계, 3월부터 가격 추가 인상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2.20 08:52
도쿄스틸과 오사카스틸 등 일본의 주요 전기로 철강업체들이 비용 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혔다고 닛케이신문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스틸은 오는 3월 선적분부터 제품별로 톤당 최소 7%에서 최대 12% 추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쿄스틸은 앞서 2월분 가격도 5~8% 올렸었다.

도쿄스틸은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내수·수출용 가격차를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오사카스틸도 같은 이유로 3월 선적분부터 전 제품군의 가격을 톤당 12%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일본제철과 JFE홀딩스 등의 고로 철강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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