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값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

김유림 기자 | 2008.02.20 05:17
금 값이 달러 약세와 유가 100달러 돌파 속에 7주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은 가격은 28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4월물은 23.70달러(2.6%) 급등한 온스당 929.80달러에 마감했다. 상승률은 지난달 2일 이후 7주만에 최대다.

은 3월물은 39센트(2.3%) 급등한 온스당 17.508달러로 1980년 12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원유와 구리 등 상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금 매입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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