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協, 日에 국내벤처 상설 전시장 개소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02.19 15:55

일본 H&K글로벌과 공동 운영

벤처기업협회(KOVA, 회장 백종진)가 지난 18일 일본 H&K 글로벌 코퍼레이션(김선민 대표, INKE 후쿠오카 지부의장)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현지 상설 마케팅 전시장을 개소했다.

일본 후쿠오카 IB센터에 개소된 '코리아 벤처갤러리'(이하 후쿠오카 벤처갤러리)는 한국 벤처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한 현지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섭외 및 계약, 제품의 현지화, 현지 유통망 구성, 애프터 서비스 등 일본에서의 포괄적인 마케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갤러리에 입점한 품목은 DVR, 터치스크린 센서, 음식물 처리기, 적외선 감지기, 명함정리기, 휴대용 비상충전기 등 일본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벤처기업간의 기술제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일본의 벤처기업들도 입점해 한국기업과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후쿠오카 벤처갤러리는 벤처기업협회가 2006년 러시아 모스코와 2007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이은 세번째 해외 상설 전시장으로 협회는 벤처갤러리에 입점할 우수벤처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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