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롯데칠성, 한방상품인증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2.19 14:58

한의협, ‘따스한 보이차, 개운한 우롱차’등 3개 제품 인증

대한한의사협회가 롯데칠성음료가 한방원료를 이용해 개발한 차 음료에 대해 제품 인증을 해주기로 했다.

한의협은 20일 롯데칠성이 한방 원료를 이용해 개발한 차음료 ‘내몸에 흐를 流(류), 따스한 보이차, 개운한 우롱차’ 등에 대한 한방상품인증 계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의협은 한방 원료를 이용한 롯데칠성의 차음료 3개 제품에 대해 앞으로 1년간 한방상품으로 인증해 주기로 했다.


유기덕 한의협 회장은 "이번 한방차 음료의 인증은 한의학이 국민의학으로서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웰빙문화 확산에 따른 친환경 제품의 요구가 늘어나 한방산업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은 계약기간 동안 인증상품과 함께 한의학 관련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한의원 및 인증상품 판매처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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