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중국 카드사 제휴 '중국통카드' 발급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2.19 14:34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오는 20일부터 중국 유일의 카드사인 은련(銀聯, China Unionpay)과 제휴해 중국 주재 상사원 등 비즈니스 방문객과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중국통(中國通) 카드'를 발급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이용액 항공 마일리지 적립 ▲중국노선 항공권 최대 7% 할인 ▲중국 내 호텔 및 골프장 예약, 부킹 서비스 ▲국내 유명 면세점 5%∼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발급고객에 대해서는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주고, 사용액에 대한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은련카드사는 중국 내 단일 신용카드사로 중국 내 모든 신용카드가맹점 및 AT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국 내에서 은련카드 가맹점수는 74만 업소로 국제카드 가맹점수(10만 업소)보다 많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한국인이 중국에서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신용카드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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