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광산주 랠리,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02.19 11:57
19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중이다. 엔화 약세로 일본의 수출주가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광산주가 랠리를 이끌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75.45엔(0.6%) 오른 1만3710.85로, 토픽스지수는 6.93포인트(0.5%) 뛴 1339.9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화 약세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토요타 자동차와 캐논이 강세를 보였다.

전날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가 철광석 가격을 상승키로 한 데 이어 호주의 리오틴토는 이보다 공급가를 더 높이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리오틴토는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중이며, BHP빌리톤도 3% 가까이 급등중이다.


중국증시는 혼조세다. 이날 국가 통계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7.1% 상승해 11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53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지수는 1.04포인트(0.02%) 내림세며, 선전종합지수는 0.7% 뛰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424.41포인트(1.8%) 급등중이다. 폭설로 인플레 고조가 예견됐던 까닭에 증시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대만가권지수는 87.38포인트(1.1%)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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