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회용품 감축 자발적협약 개선' 토론회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8.02.19 11:33
시민환경연구소와 환경재단은 2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레이첼카슨 룸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명형남 시민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이성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이 참가해 각각 '자발적 협약의 추진 사례를 통해 본 문제점과 개선방안'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의 추진실태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정남순 환경법률센터 부소장과 한미영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시민단체 관계자와 박찬희 스타벅스 팀장과 김태훈 롯데리아 팀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최 측은 "자발적 협약은 기업·정부·지방자치단체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목표를 설정, 이행하는 제도"라며 "2002년 환경부와 패스트푸드·테이크아웃 업체들이 자발적 협약을 맺었지만 일회용품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일회용품을 사용할 때 부담하는 환경부담금의) 사용처에 대한 문제제기도 계속돼 왔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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