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메이커 모토로라 특허침해로 제소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8.02.19 10:25
블랙베리(이메일 기능을 앞세운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RIM)이 모토로라를 고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토로라가 특허권을 침해하고 과도한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한다는 이유였다.

RIM은 소장에서 "모토로라의 행위는 경쟁을 침해하는 것이며 여러가지 특허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모토로라는 이에 대해 "강력한 연구개발과 지적자산은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고객과 협력사, 주주를 대표해 그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특허는 표준적으로 쓰이는 무선기술과 모바일 장치에 '위피'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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