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농심↓, 라면가격 인상 효과없다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2.19 08:14

-대신證

대신증권은 19일 농심에 대해 가격 인상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5000원에서 28% 낮춘 20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밀가루, 팜유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상쇄돼,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라면가격 인상이 더이상 농심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문화에 냉동면, 햇반 등 편의식이 대체 식품으로 등장해 라면 판매량이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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