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산자 "기업하기 좋은나라, 소득좋은 나라"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8.02.18 21:07
이윤호 신임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18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소득이 좋은 나라로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며 내정 소감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저희를 둘러싸고 있는 경제 환경이 별로 좋지 못하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은 경제를 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당선인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할 지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안정적인 자원과 에너지 확보' '지식강국·혁신강국' 등 미래상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LG경제연구원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국제경영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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