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정치권 감각과 정책추진 경험이 부족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는 이 당선인의 서울시장 시절 사회복지분야 자문위원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 당선인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였던 지난해 6월 이 당선인을 지지하는 사회복지 관련 인사 15만7000여명을 모아 ‘행복포럼’을 결성하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대선 때에는 이명박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사회복지 분야)으로 뛰기도 했다.
서상목 전 의원, 손학규 통합민주당(가칭) 대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에 이어 4번째로 '경기고 61회'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 프로필◇
△평북 신의주(62) △경기고 △ 서울대 사회사업학과 학사, 석사 △미 유타주립대 사회사업학 박사 △성심여대 부교수 △이화여대 사회과학부 교수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