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독감' 확산…예방수칙 지켜야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8.02.18 15:44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말부터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20일 이후 영남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크게 증가했고, 대전·충남·전북·전남·제주에서도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뜻하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도 △1월20~26일 4.67명△1월27일~2월2일 4.94명 △2월3일~9일 5.4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총 1080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된 가운데 1월 중순 이후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분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독감 취약계층은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맞을 것을 권장했다.

또 손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 기침 할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가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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