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지독한 정체..변동폭 1원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2.18 14:11

설연휴 전후 경신된 연최저 변동폭 갈아치워

원/달러환율이 연중 최저 변동폭을 경신하고 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944.7∼945.7원의 1원 변동에 그친 채 2시 현재 945.10/50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변동폭은 설연휴 전후(5일, 11일) 경신했던 연중 최저 변동폭(1.8원, 1.6원)마저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극심한 침체를 대변한다.


수출업체 매물과 역외매도세는 달러매도 요인인 반면 정유업체 등 수입업체 비드와 외국인 주식순매도분 역송금 수요는 달러매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 내내 940원 초중반대 정체국면에 갇힌 뒤 이날 뉴욕이 휴장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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