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내비게이션, 시장에 첫 선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 2008.02.18 10:50

프리샛 '파비콘' 판매 시작..29일까지 20% 할인판매

삼보컴퓨터의 이름을 단 내비게이션이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프리샛(대표 김충기)은 삼보컴퓨터의 내비게이션 '파비콘(FAVICON) TN100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 '파비콘 TN1000'
'파비콘 TN1000'은 동시에 두 개의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채널을 볼 수 있는 듀얼 DMB 내비게이션이다. 프리샛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듀얼 DMB 모듈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DMB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를 이용하면서 다른 채널의 재미있는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비콘'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이번 모델은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OLED창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디자인에도 총력을 다한 제품이다. 외장은 블랙 및 실버 컬러의 순환배치를 통한 단아한 이미지와 곡선 설계의 마감부를 사용했으며, 무게 350g, 두께 23.4mm의 슬림, 경량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채택해 차의 크기에 상관없이 설치 및 사용을 할 수 있다. 제품 하단의 OLED 창을 통해 각종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TPEG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지도는 SK 엔나비를 장착했다. 프리스케일 CPU 532Mhz’를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하며, 800*480해상도의 7인치 LCD를 장착했다. FM트랜스미터 기능이 있어 내비게이션에 저장된 MP3, DMB, 동영상 등의 사운드를 자동차 라디오에 전달해 웅장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별도로 장착된 배터리를 통해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통해 DVD플레이어와 후방 카메라의 연결도 가능하다.

프리샛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TG삼보컴퓨터 홈페이지(www.trigem.co.kr), 프리샛 홈페이지(www.freesat.co.kr) 등을 통해 온라인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모든 예약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인 39만9000원에 ‘파비콘 TN1000’ 4G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음주측정기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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