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흥원, 제약.화장품기업 디렉토리북 발간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2.18 14:3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 국내 제약 및 화장품 기업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기업현황 정보를 담은 '2007 제약 및 화장품 기업체 디렉토리북'(사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FTA 등 환경변화 속에서 보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2월 말 국내외 주요 협회 및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디렉토리북은 △산업 현황 △기업의 주요현황 및 소개 △주요 제품 정보 △R&D 연구 현황 △주요 특허보유 정보 △기업체 약도 등을 담고 있다.

각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한국신용평가정보원, 기업공시자료, 특허청 특허정보, 기업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정보를 참조해 제작된 것이다.


제약기업으로는 건일제약, 종근당, Sk케미칼 등 74개사가, 화장품기업에는 한국콜마, 마임 등 27개사가 포함됐다.

진흥원 측은 "제품정보, R&D 연구정보, 특허정보 등을 수록해 기존 디렉토리북과 차별화를 두었다"며 "특히 영문 디렉토리북은 해외에 국내 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디렉토리북은 2월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 게재돼 필요할 경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팀(02-2194-7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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