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현재 10% 내외인 OCN 등 주력 채널의 자체 제작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인데 비용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경쟁력 유지, 방송 시장 개방 대비 등을 감안할 때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IP TV사업 참여는 기존 방송판권을 활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부담은 미미한 반면 수신료와 광고수익 등 수혜는 크다는 점에서 온미디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료방송시장내 입지 강화로 케이블TV SO와의 수신료 배분비율도 개선될 전망이고 PP 중 가장 강력한 브랜드 가치와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M&A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것.
다만 케이블 TV 가입가구 수 증가세 둔화로 케이블 광고시장의 고성장세의 둔화가 예상된다며 광고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온미디어의 매출 증가율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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