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영등포 당사에서 열리는 발족식엔 문 대표를 비롯, 총선승리본부 특별고문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모여 총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창조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임명장을 받는 특별고문에는 이용경 전 대표와 전세일 전 세브란스병원장, 송영오 주 이탈리아 전 대사가 내정됐다.
창조한국당은 무소속 이계안 의원도 특별고문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이 하버드대학 강연 건으로 18일 오전 출국, 발족식엔 참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례대표와 지역구 출마를 놓고 고심해 왔던 문 대표는 이날 발족식에서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비례대표설이 유력한 가운데 문 대표측에선 "지역구 출마로 기운 것같다"는 전망도 나왔다.
문 대표는 17일 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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