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이머징 머니마켓 파생상품 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2.17 13:47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신흥성장국가들의 단기자금시장에 투자해 높은 이자수익을 얻는 동시에 통화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추구하는 'PCA 이머징 머니마켓 파생상품 펀드'를 오는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아시아, 남미, 유럽 지역의 국가들 중 성장성이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15개 신흥성장국의 단기자금시장(머니마켓)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환차익 투자성과를 지수화한 'GEMS(Global Emerging Markets Strategy) 인덱스'를 기초자산지수로 활용한다.

선별된 15개국 시장에 분산 투자해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투자자산과도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흥성장국 주식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신흥성장국가들의 단기자금시장에 분산투자해 변동성은 줄이면서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이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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