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새로운 CI 선포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2.17 10:12

해외시장 이미지 재고할 것

주성엔지니어링은 새로운 CI(기업이미지통합)를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성의 새 CI는 붉은색으로 부드러운 서체와 시각적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성은 새 CI 선포를 기업환경 개선 등 외관상 변화만이 아닌, 임직원들의 의식 변화와 협동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주성의 기존 CI(JEL)는 전 세계 2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일본 도쿄일렉트론(TEL)의 CI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때문에 이번 새 CI 선포는 특히 해외시장에서 주성의 이미지를 재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황철주 사장은 “새 CI 선포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기업 문화를 통합하고 대외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각 사업부문에 대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