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하우젠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2.17 11:00

"DNA 필터로 발암물질 잡고 슈퍼청정으로 유해세균까지"


삼성전자가 17일 DNA필터와 '슈퍼청정기술(SPI)'을 채용한 2008년형 하우젠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이용한 DNA필터를 장착해 담배 연기의 유해물질,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계열의 미세발암물질,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또 공기 중의 수분을 플라즈마 방전으로 분해하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인 '슈퍼청정기술(SPI)'을 적용해 바이러스, 곰팡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OH 라디컬)를 중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디자인에서는 2008년형 하우젠 에어컨에 적용된 화이트, 와인, 블랙 색상에 실루엣, 나비, 플라워 디자인 패턴을 도입해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최고급 협탁형 모델 2종과 보급형 모델 8종을 선보였다. 가격은 최고급 협탁형 제품이 110만원대, 보급형 제품이 40만원~7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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