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 1주새 10% 급등..유가 보합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2.16 05:24
국제 유가가 최근 강세로 인한 차익매물로 인해 보합권에 머물렀다. 백금가격은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4센트 오른 95.50달러로 마감했다. 유가는 이날 최저 93.29달러와 최고 96.67달러를 오가는 등락을 보였다.

4월 인도분 백금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57.80달러 오른 2063.70달러로 마감했다. 백금가격은 장중 한때 2079.9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가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백금가격은 남아프리카의 전력공급차질로 인한 생산축소 우려로 금주 들어서면 179.70달러, 10% 가까이 오르는 초강세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세계 백금 생산량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가 12%로 2위이다.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4.70달러 떨어진 906.10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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